SQLD 52회 시험 후기

2022년 1트 당시 정보처리 기사 시험 준비 중이었고, 그 중에 데이터베이스 과목이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전혀 해 본 적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그 때, SQLD 시험을 알게 되었고
비전공자 2주 합격 후기 같은 글을 너무 많이 봐서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 줄 알았다..ㅎ

 
그사람이 바로나에요...
 
 
DML DDL DCL 도 헷갈려하면서 시험 봤던 44회 후기..

 
당연히 개같이 망했고 이번에 다시 공부하려고 알아봤더니 2024년 부터 과목이 변경 된다는 말에 뒷걸음질 치려했으나..
객관식으로 전부 변경된다길래 할만하다 생각했다.
 
사놓은 책(2022년 유선배, 노랭이)가 아까워서 새 책 구매 없이 공부하려고 했지만,,
구판 노랭이 VS 개정판 노랭이 비교 해놓은 글을 보았는데, 80여정도의 문제가 교체 되더라
SQLD 과목만 약 170문제인데 80문제가 교체된다면 사야겠지..^^
그리하여 노랭이 책과 이기적2024년 책을 구매했다.
 

1월부터 공부 시작했는데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고 (난 단순 암기도, 이해하는 방식으로도 이해 못한다. 말하는 감자 It's me)

이기적 선택한것도 난 배우는게 늦어서 일찍 시작해야 하는데 내가 알기로 제일 빠르게 2024년 대비하여 교재가 나왔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는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문제 난이도가 시험과 비슷한 것 같다.
근데 약간 교재가 해시함수에 집착하는 느낌... 전 시험에 나온 적이 있나? 
교재에 150문제+ 총 7회차 모의시험 있는데 모의시험 마다 약 10문제 정도는 인강으로 설명도 해줘서 좋았다.
(START WITH~ 구문을 이 때 이해했다.)
 
2월 말까지 모의시험 결과가 50-60에다가 노랭이를 2회독 해도 여전히 모르는게 많아서 눈물 쏟을 뻔했는데 시험 보기 직전에 문제가 뚫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개정판 노랭이에 피벗이 없길래 그냥 인터넷으로 대충 찾아 보기는 했는데 결국 시험에 나오지 않았다.

노랭이에서 문제가 많이 출제 된 것 같다. 어 이거? 했던 문제들이 꽤 있었다(근데 틀림ㅋ).
 
3월 말에 1차 합격 발표가 있는데 이번엔 합격했으면 좋겠다. 또 다시 염병을 떨려니까 기운빠진다.

대체 2주만에 합격했다는 비전공자들은 뭘까? 🤔